경기도에 거주하는 A 군은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외할머니 댁을 방문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 군이 사고를 당한 폐수조는 2.5m 깊이로, 10년 전 단무지 저장 창고로 사용되다 폐업 후 방치됐으며, A 군의 외할머니 집과는 10m 이내의 거리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단무지 공장의 관리 미흡 등 과실 여부에 대해 수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