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시장은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4개 쟁점사업에 대해 국회차원에서 적극 나서줄것을 요청했다.
시 기획예산과(과장 김영훈)에 따르면 4개 쟁점사업은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조성사업 △기상인체험교육관 시설 확충사업 △화학연구원 전북분원 건립 △학술연구교류센터 건립으로 총사업비는 918억원 2017년도 요구액은 366억원이다.
김시장은“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공원 조성사업은 우리나라 민족운동과 인권운동의 효시인 동학농민혁명의 계승발전을 위해 동학농민혁명 특별법을 근거로 추진한 사업이다”며“당초 계획대로 전액 국비사업으로 사업규모 축소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화학연구원 전북분원은 정부와 정읍시가 협약을 체결함은 물론, 설립 승인까지 한 약속사항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이행하고 있지 않다”며“정부정책 신뢰성 회복과 국가균형 발전 그리고 지방과학 육성을 위해서도 꼭 추진되어야 할 사업이다”고 강조했다.
김시장은 “현재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4개 쟁점사업이 내년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이 확정되는 12월 정기국회까지 행정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