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 경우 지난 4월6일부터 5월10일까지 한 달간 한국장학재단과 연계, 관내 거주 학자금대출 학생들에게 홍보한 후 홈페이지를 통해 2016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총 40명이 접수, 사전심사를 통해 학자금 종류 불일치 및 거주 요건 부적합 등에 해당하는 4명을 제외한 36명에 대해 161만원의 이자를 지원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자 지원기간은 2016학년도 1학기 분으로, 올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이며, 대출이자 2.7%에 해당하는 금액 전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는 한국장학재단을 통한 대출금 상환 계좌로 입금 되며, 지원 대상자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지원된 내용을 알려줄 계획이다.
이승복 부시장은 “치솟는 대학 등록금으로 인해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교육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김제사랑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켜 지역 우수인재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 사업을 시행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