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전기요금 누진제 폭탄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더민주)이 누진구간을 2~3단계로 축소하고, 최저-최고구간의 누진율을 2배 안팎으로 조정하는 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더민주 전기요금개선 TF는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토대로 구체적인 개편안을 이달 말까지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TF 팀장인 홍익표 의원은 이날 “큰 방향에서 선진국 사례와 연동해서 구간을 2∼3단계로 축소해야 할 것”이라며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좋은 개선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