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인협회(이사장 문효치)가 수여하는 ‘제9회 한국문학백년상’ 수상자로 국명자 수필가가 선정됐다. 또한 ‘제5회 월간문학상’은 조미애 시인이 수상했다.
이들 문학상은 한국문협이 창작활동에 전념하는 문인들의 문학적 업적을 포상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월간문학상은 한국문협 계간지 <월간문학> 발표작품중에 선정한다. 조 시인은 <월간문학> 2월호에 발표한 시 ‘꽃씨를 거두며’ 수상을 차지했다. 월간문학> 월간문학>
1988년 <시문학> 으로 추천 완료한 조 시인은 <풍경> <바람불어 좋은 날> 등 시집 5권과 칼럼집 등을 내며 왕성한 문단활동을 해왔다. 전북여류문학회 회장과 전주풍물시동인회장을 지냈다. 바람불어> 풍경> 시문학>
국 수필가는 최근 발표한 수필집 <깊은 밤에 홀로 깨어> 로 수상했다. 이 수필집은 먼저 떠난 가족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담겨있다. 깊은>
국 수필가는 1983년 <한국수필> 로 등단해 전북수필 창립회원으로 참여해 활동해왔다. 부부에세이집 <따갑게 미소롭게> 와 <내 모습 이대로> <다시 만나기 위하여> 등 수필집이 있다. 다시> 내> 따갑게> 한국수필>
한국문협은 “전북에서 창작에 전념하는 향토 문인으로, 격조 높은 작품활동이 돋보여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9월 12일 오후 2시 서울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