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여성단체협, 을지연습 공무원 격려

임실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백혜신)는 23일 임실군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하고 을지연습으로 밤샘 근무 중인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회장단과 임원 등 10여명은 이날 직접 마련한 떡과 과일, 음료 등을 근무자들에 전달하고 군민 안위에 총력을 기울여 줄것을 당부했다.

 

협의회 백회장은 “국가비상사태시 여성들도 직접 참여, 고통을 분담해야 할 것”이라며 “폭염에 고생하는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삼계면에서 활동 중인 홍우회(회장 김진환)도 이날 괘평마을 경로당을 찾아 무더위에 시달리는 노인들에게 에어컨을 전달했다.

 

삼계초교 49회 졸업생들로 구성된 홍우회는 경로당에 에어컨이 없어 이용자들이 고생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날 150만 원 상당의 에어컨을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