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전라북도지사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도내 90개클럽 230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지난 27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도체육회와 전북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탁구 동호인 450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경기는 혼성통합단체전으로 치러졌으며 동호인 1부에서는 김우진탁구클럽의 김우진, 김성수가 영광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부에서는 전주에이스클럽의 송인구, 이승훈이, 3부에서는 스카이탁구클럽의 서승현, 장석기가, 4부에서는 파워스핀탁구클럽의 양기준, 이규철이 우승을 차지했다.
도체육회 류창옥 지원육성처장은 “이번 도지사배 생활체육 탁구대회를 통해 동호인들이 화합을 이루고 탁구종목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및 대회를 마련해 탁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