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산악연맹(회장 엄정용)이 주최하는 제2회 전주시장기 등산대회가 지난 27일 모악산에서 열렸다.
산악가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경쟁보다는 친목을 도모하고 건전한 산행문화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모악산에서 숲 탐방을 통한 힐링과 각종 볼거리, 먹을거리 등을 즐겼다.
엄정용 회장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자연으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고 있으므로 풍요롭고 쾌적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자연환경을 잘 보전해 후손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