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직장운동경기부 복싱 실업팀이 22일부터 26일까지 충남 청양에서 열린 제46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등 출전선수 5명 중 4명이 메달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남원시 선수단은 5명의 선수가 총 4체급에 출전했다. 60㎏(라이트급) 임우택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같은 체급에 출전한 신동명 선수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75㎏(미들급) 석현찬 선수와 49㎏(라이트플라이급) 김도연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원시청 복싱팀 강월성 감독은 “선수들이 하계 훈련기간 중 참여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면서 “10월에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전까지 마지막 박차를 가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