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협 부녀회,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

 

김제농협 부녀회(회장 박승님)는 최근 4차례에 걸쳐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갖고,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에게 전달한 후 위로 격려했다. 김제농협(조합장 고성곤)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는 지난달 27일 검산·요촌동을 시작으로 지난 8일 교월동, 12일 신풍동, 24일 죽산면을 끝으로 행사를 모두 마무리 했다.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는 김제농협이 추진 하는 복지사업 중 하나로, 매년 동·면별 부녀회에서 직접 반찬을 조리하여 끼니를 거르기 쉬운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기초수급가정, 다문화가정 등에게 전해 오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60여명의 마을 부녀회장들이 반찬나눔행사에 참여하여 시원한 여름김치를 담아 240여 가정에게 직접 전달했다.

 

고성곤 조합장은 “부녀회를 통해 실시한 사랑의 반찬나눔행사가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음 하는 바람이다”면서 “이번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부녀회와 함께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