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위기 극복하는데 힘 모으자" 문철상 신협중앙회장, 전주삼천신협 방문

▲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지난 26일 전주삼천신협을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출신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이 지난 26일 전주삼천신협(이사장 이석문)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문철상 중앙회장은 이날 전주삼천신협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임직원들이 열정으로 무장해 헌신적으로 일해준데 대해 큰 박수를 보낸다"며 “금융협동조합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조합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더 힘을 모으자”고 격려했다.

 

이에대해 이석문 전주삼천신협 이사장은 “내실 경영으로 더욱 건강한 전주삼천신협을 만들어 조합원들에게 희망이 되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중앙회장이 특정 신협을 방문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인데, 이는 어려움을 겪던 전주삼천신협이 경영상태가 호전돼 지난해 신협중앙회 전북지부 평가에서 경영대상을 수상하는 등 뚜렷한 성과를 냈기 때문이다.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조합을 정상궤도로 올려놓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매년 장학사업, 홀로사는노인 돕기, 어르신 식사대접 및 어린이를 위한 역사탐방과 조합원을 위한 관광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한 것 등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전주삼천신협은 이사 7명, 감사 3명 등 총 10명으로 임원이 구성돼 있으며, 직원은 모두 11명으로 본점(삼천동)과 흥건지점을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