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해머던지기 강나루 선수(34)는 노장의 투혼을 발휘하며 56m 55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 원반던지기 조혜림 선수(31)도 52m 60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중거리 신소망 선수(24)는 800m·1500m에서 2분 11초 15와 4분 35초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여자 포환던지기 이미나 선수(21)는 15m 62로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으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여자 창던지기 이혜림 선수(27)는 48m 22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포환던지기 김현배 선수는 16m 96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