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재경남원향우회 회원 100여명이 29일과 30일 남원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문화체험, 물품기탁 등 뜻깊은 고향 사랑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고향 방문은 철쭉제, 춘향제 등 매년 3~4차례 이어지며 올해는 철쭉제, 제86회 춘향제에 이어 세 번째 방문이다.
이들은 첫날 공설시장을 찾아 고향 방문 행사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관내 복지시설 7곳에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고향희망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남원향교 탐방, 농공단지 견학, 복지시설 물품기탁 및 봉사활동, 함파우 소리체험관 체험, 귀농귀촌 마을 방문 등 고향을 이해하고, 고향에 꿈과 희망을 불어넣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