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군산시장은 29일 국회 상임위 심의에 대비, 기획재정위원장 등 상임위원장과 지역 출신 국회의원을 방문해 남북 2축 도로 등 새만금 관련 주요사업과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국회방문은 정부예산안이 확정돼 국회 제출(9월 2일)을 앞둔 상황에서 과소 반영된 사업들에 대한 추가예산 확보를 위한 것이다.
또한, 조경태 기획재정위원장과 만나 새만금 투자촉진 및 속도감 있는 내부개발을 위한 핵심 인프라시설 조기구축의 필요성을 설명한 뒤 △남북 2축 도로 건설사업 1200억 원 △동서2축 도로 건설사업 900억 원 △새만금 신항만 건설사업 700억 원 등을 요청했다.
한편 군산시는 2017년 국가예산사업으로 신규사업 28건 316억 원, 계속사업 258건 1조663억 원을 목표로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