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만들기 프로젝트’는 NH농협 부안군지부에서 2010년부터 6년째 취업이 확정된 예비직장인들의 경제 감각을 키워주고 목돈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졸업 후 (주)에스틸 등 13개 업체에 취업이 확정된 상태로, 여름방학 중에도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을 익히기 위해 용접, 건설기계제작, 산업 바이오 등의 실습과 이론을 배웠다.
NH농협은행 부안군지부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96만 원(32명)의 적금통장을 전달했으며, 협약식에 참석한 최형순 부지부장은 “예비 직장인으로서 꼭 필요한 경제 감각과, 취업 후에 성실하게 저축하여 목돈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사회에 꼭 필요한 전문인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조병규 교장은 “산업현장에 필요한 전문 기술인을 양성해 대학에 진학하지 않아도 우량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취업 명문 특성화고로 발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