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우체국(국장 강종천)은 지난 2일 신중앙시장상인회(회장 반봉현)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전주우체국은 전통시장의 우수상품 판로개척을 위해 전북달팽이 장터 등 온라인 판매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것이며 또한 직원들 대상 ‘전통시장 가는날’을 지정 운영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 홍보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신중앙시장상인회는 온누리상품권 환전업무 우체국 이용, 노란우산공제 가입 등 우체국 금융상품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손편지쓰기 등 우체국 문화 확산에도 시장상인들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강종천 국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체국과 전통시장이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라며, 전주우체국은 지역 경제플랫폼으로서 전통시장 애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이 끝난 후 전주우체국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한 생필품을 서원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