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 배가운동에 나선 국민의당 전북도당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폐지 100만인 서명 캠페인도

▲ 국민의당 김광수 전북도당 위원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당직자 등이 지난 3일 전주 객사와 모래내시장에서 가정용 전기요금 폭탄인 누진제 폐지 캠페인과 당원배가운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 제공=국민의당 전북도당
국민의당 전북도당이 당원 배가운동에 본격 나섰다.

 

전북도당은 지난 3일 도내 곳곳에서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폐지 100만인 서명 캠페인과 함께 당원 배가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전북도당 전주지역위원회는 이날 전주 객사와 모래내시장에서 김광수 도당위원장과 정동영 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당직자, 당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정용 전기요금 폭탄인 누진제 폐지 캠페인과 당원배가운동을 실시했다.

 

또 익산지역은 영등동, 군산은 월명공원, 완주·진무장은 장터에서 각각 서명과 당원 가입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전북도당은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지역을 초월하는 누진제 폐지 서명과 당원가입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김광수 도당위원장은 “가정 에어컨 전기료 폭탄이 된 누진제 문제는 국민의당이 제일 먼저 당론으로 채택한 정책인 만큼 독소조항을 시급히 손질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서명 동참을 호소했다. 이어 “당원배가운동 역시 가두 캠페인을 비롯해 8가지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5만 당원 조기 모집을 목표로 대대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