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동차기술원 '자동차융합기술원'으로 새 출발

전북자동차기술원이 ‘자동차융합기술원’으로 기관 명칭을 바꾸고 새 출발한다.

 

전북자동차기술원은 5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최종 승인을 거쳐 자동차융합기술원으로 기관 명칭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영문 표기는 ‘JIAT’(Jeonbuk Institute of Automotive convergence Technology)를 계속 사용키로로 했다.

 

기관 명칭 변경과 함께 기존 6실 2센터를 1실 5본부의 본부 체제로 개편했다. 개편된 조직은 전략기획실과 자동차뿌리협업본부, 신성장사업본부, 시스템연구본부, 감성융합연구본부, 경영지원본부로 구성했다.

 

자동차융합기술원 이성수 원장은 “이번 기관 명칭 변경을 계기로 국내 자동차 관련 연구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지역과 산업의 경계를 넘어 글로벌 자동차 R&D 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