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명절 대비 민생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상황관리 및 재난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사건발생에 따른 신속한 조치를 위해 비상연락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캠페인 전개, 온누리 상품권 구매와 이용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고할 계획이며, 남원원예농협 로컬푸트 직매장 추석맞이 특별행사(5~13일) 및 수도권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농수특산품 직거래 활성화에도 힘쓴다.
따뜻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웃돕기와 사회복지시설 위문,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눔 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민생활 물가안전을 위해 농수축산물, 개인서비스, 생필품 등 32개 중점관리 대상품목을 선정해 추석명절 성수품 물가안정 대책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민관 합동으로 물가 특별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현장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현장 지도 점검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