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혁신도시 시외·시내버스 증편 검토

전북도는 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전북혁신도시 교통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형규 정무부지사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기금운용본부 이전 및 금융타운 조성에 따른 혁신도시 교통 기반시설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이 논의됐다.

 

회의는 금융타운 교통인프라 관련 보고, 교통체계 개선 사항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기금운용본부의 전북혁신도시 이전(2017년 2월)에 따른 교통편 증편 등을 집중 논의했다.

 

KTX 익산역~전북혁신도시 간 시외버스와 전주역~전북혁신도시 간 시내버스 증편, 전북혁신도시 순환버스 도입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도는 다음 회의에서 전북혁신도시 교통대책의 현장 적용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전북혁신도시의 교통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