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임시회 폐회

▲ 나병문 의장

김제시의회(의장 나병문)는 7일 제202회 임시회를 열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 및 조례안 등 4건을 의결한 후 9일간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의 경우 총6062억원으로, 일반회계 5813억원 및 기타 특별회계 146억원, 상수도공기업 특별회계 103억원 등이다.

 

이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 5546억원 보다 516억원(9.3%)이 증가한 수치이며, 특히 예결위에서 금구중학교 폐교부지 매입비 19억5000만원을 삭감하는 등 시민 복리증진과 연도 내 사업 집행 가능성 등을 심도 있게 검토, 불요불급한 예산을 사전에 차단하여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나병문 의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동료 의원들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반영했다”면서 “추경예산 심사에 협조해준 공무원들과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추석명절에 이웃과 함께 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