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대산면민의날 한마당 '신명난 잔치'

▲ ‘제7회 대산면민의 날 한마당’행사가 7일 열린 가운데 박우정 고창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창군
‘제7회 대산면민의 날 한마당’행사가 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산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대산면민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박우정 군수, 최인규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장명식 도의원, 정재봉 재경향우회장과 향우회원, 기관사회단체장과 면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과 면민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대산면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향순(애향장), 한혜순(효열장), 강순자(공로장), 강부덕(산업장)씨에게 대산면민의 장이 수여됐으며 지역발전 및 체육발전에 기여한 김성수·최인숙씨에게는 고창군수 공로패가, 지역발전 및 면민화합에 기여한 천봉은씨에게는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되었다.

 

기념식 후 윷놀이, 줄다리기, 농구공넣기, 지구공굴리기, OX퀴즈 게임 등 체육행사가 다채롭게 열렸으며, 양재기 품바 공연,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걸그룹 5인조 공연, 주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가 이어져 참석자들을 더욱 신명나게 해줬다.

 

김민성 대산면민회장은 “성공적인 면민의 날 행사를 위해 도움을 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변화하고 화합하며 잘사는 대산을 만드는데 면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대산면민 모두가 군정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으로 참여해 주어 고창군이 순조로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지역이 골고루 발전하고 군민 누구나 행복한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