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태권도 문화·관광특구와 전통 한문화 체험단지 등을 조성해 동부권 발전을 모색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9일 서부권에 비해 산업 발전과 재정 여건이 열악한 동부권 6개 시군의 신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군 순회 간담회’를 시작했다. 첫 간담회 지역인 무주군을 시작으로 다음 달 초까지 동부권 6개 시·군 전체를 순회할 예정이다.
이날 무주군은 △태권도 문화·관광특구 △전통 한문화 체험단지 △무주 생태모험공원 △무주 항로산 산림복지단지 △무주 호두 산업화단지 △칡소 육성 △고랭지 신선딸기 생산단지 육성 △곤충산업 육성 등에 대한 국가사업화를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