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활동 적극 지원…전북문학 위상 높이겠다" 이형구 한국미래문화연구원장 취임

▲ 지난 10일 전주 백송회관에서 열린 제27호 <한국미래문학> 출판기념회 및 한국미래문화연구원 이·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오른쪽 세번째가 제11대 이형구 원장.

사)한국미래문화연구원(이사장 김영구) 제11대 원장으로 이형구 시인이 취임했다.

 

한국미래문화연구원은 지난 1990년 출범한 문화예술단체로, 종합문예지 <한국미래문학> 을 출간하고 있다. 또한 해외동포문학상 시상과 시민문화강좌와 청소년 및 외국인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

 

신임 이 원장은 취임식에서 “한국 문학의 메카인 전북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작고 문인과 원로 회원들의 활동을 기리고, 또 현재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문화예술인과 문학인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지난 2001년 <공무원문학> 으로 등단했다. 현재 사)생활법률문화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석대와 전북대 평생교육원에서 생활법률을 강의하고 있다. 한국문인협회, 전주문인협회, 전북시인협회, 가톨릭문우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전주 백송회관에서 열린 제27호 동인지 출판기념회를 겸한 취임식에는 김남곤 전 전북일보사 사장과 안도 전북문인협회장, 이운룡 시인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