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추석 연휴 주민 불편 해소 만전

비상 진료·버스 증편 대책 등 마련

순창군이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주민을 위한 추석 연휴종합대책을 마련해 편안한 추석나기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연휴 5일간 7개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상시 운영한다.

 

7개반은 쓰레기대책반, 상하수도대책반, 교통대책반, 의료대책반, 재난대책반, 물가·가스 대책반, 종합상황반이다.

 

특히 순창군 보건의료원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시스템을 구축한다. 우선 보건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상시 운영하고 보건지소 및 진료소 27개소도 2/1씩 근무한다. 또 당직 병의원 24개소, 당번양국 10개소를 일자별로 지정 운영해 응급환자 및 일반환자의 진료 공백방지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군은 또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 동안 현행 1일 5회 운영 중인 서울행 고속버스를 1일 7회로 증편하고 인천행도 17일에는 2회로 증차 운영할 계획이다.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이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기간 강천산을 무료 개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