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식 시장은 이날 “지난 10여년 동안 김제시민의 열정과 땀으로 이뤄낸 ‘새만금 2호 방조제 김제시 관할결정’이 결된 지 1년 가까이 지난 오늘, 김제의 바닷길이 다시 열리고 새만금 중심도시로 우뚝서게 된 의미를 되새겨본다”면서 “동서2축도로 및 마리나항 조성, 농업용지 조성 등 새만금 국가사업 진행 과정과 향후 계획 등을 시민들께 보고드린다”고 말했다.
김관영 국회의원(군산)은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한 것과 관련, 개정안 취지와 새만금 복합리조트 사업 필요성에 대해 설명한 후 “컨벤션센터·호텔·쇼핑·레저·관광, 카지노 등의 새만금 복합리조트 조성을 통해 그간 지지부진했던 공항, 항만, 철도, 도로 등 새만금 내부개발을 가속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새만금을 통해 지역 및 국가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많은 김제시민들은 “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여론 결집과 지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생각된다”면서 “복합리조트 등 MICE산업은 국제협력용지 등 새만금 내부개발을 선도할 핵심 지역이 가장 좋은 입지로 생각된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