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성황리 마무리

초·중·고 125개팀 274명 '열전'

▲ ‘제24회 정읍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에서 국회의장상 등을 수상한 전국 초·중·고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한국민속예술진흥원(이사장 이광수)이 주최·주관하고 정읍시·교육부·여성가족부·전라북도·전라북도교육청이 후원한 ‘제24회 정읍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가 지난 10일 정읍사예술회관 및 놀이마당에서 성료됐다.

 

청소년들의 전통민속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전통문화예술인으로 끼와 재능을 조기 발굴하기 위해 열린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 125개팀 274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경연은 풍물(선반, 앉은반)·성악(판소리, 민요)·기악(현악,관악,가야금병창)·무용(전통, 창작무용)·풍물구정놀이(설장고, 꽹과리,북,소고,태평소)·단체부문으로 실시됐다.

 

대회결과 △종합대상(국회의장상)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유명성(3년) △성악부문 종합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 전주예술고등학교 최도현 △기악부문 종합대상(교육부장관상) 광주 자연과학고등학교 윤정인 △무용부문 종합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 광주예술고등학교 장혜윤(2년) △풍물부문 종합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천안 병천고등학교 변현준 외 7명 △풍물부문 우수상 입압초등학교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