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고(현 김제자영고) 졸업생 모임인 한마음회(회장 채동수)는 지난 13일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재)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채동수 회장은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인재 육성에 동참 하고 싶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했다”면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이를 계기로 자신들이 꿈꾸던 미래를 이루고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섰음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이건식 이사장은 “기탁해준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면서 “김제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지역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 2007년 8월에 설립된 (재)김제사랑장학재단은 현재까지 약 290억원의 장학기금이 조성 돼 내고장학교보내기 사업 및 장학금 지원 사업, 지평선학당 운영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