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수돗물 불법사용 단속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은희영)는 오는 30일까지 많은 양의 수돗물을 사용하는 다량급수업소에 대한 수도계량기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숙박업소와 헬스장, 대중탕, 대형음식점, 예식장 및 장례식장 등 매달 수돗물 사용량이 영업용 300톤, 공업용 2000톤, 대중탕용 1500톤을 초과하는 급수업소 614곳이다. 직원 6명과 검침원 74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은 담당구역을 직접 방문해 계량기 지침과 관리상태 등을 확인·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수돗물 불법사용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누락요금 추징과 함께 과태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