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최고위원은 이날 열린 더민주 최고위원회의에서 “쌀은 풍작을 이뤘지만 쌀값은 사상 최악으로 하락해 농도인 전라도는 더욱 어려워졌다”며 현실적인 쌀 수매량 및 가격 조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전북의 경우 쌀 생산량은 전국 대비 16.5%인데 반해 수매량은 14%에 그쳐 타 지역에 비교해 불이익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위원은 또 ‘현재 140만 톤의 쌀이 남아돌고 있다“며 ”이 쌀을 북한에 지원하는 방안을 세워 쌀값 폭락에 대한 피해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장기적으로 쌀 생산량을 줄이기 위해 정부의 대체작물 재배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휴경제 도입 등의 필요성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