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 읍·면 '찾아가는 이동 검진' 호응

▲ 임실군이 찾아가는 이동검진을 실시해 주민의 혈압을 재고 있다.

군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임실군이 실시하는 ‘찾아가는 이동검진’이 주민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9일부터 운암면을 시작으로 펼쳐진 이동검진은 오는 11월 11일까지 12개 읍·면사무소에서 순회방문 형태로 진행된다.

 

이날 운암면사무소에서는 지역가입자 중 만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와 직장가입자,비사무직 및 사무직근로자 등 격년제 해당자가 건강검진을 받았다.

 

검진내용은 기초검사와 흉부방사선검사, 혈액검사 등 모두 22개 항목을 대상으로 1차 검진이 펼쳐졌다.

 

보건의료원은 이번 1차검사를 통해 당뇨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로 판명된 주민에는 2차 검진과 함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의료원 관계자는 “검진 당사자는 당일 반드시 공복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며 “행복한 삶을 누리려면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