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축제 허수아비 테마존 눈길

오는 29일부터 10월3일까지 5일간 벽골제(사적 제111호)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8회 김제지평선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허수아비 테마존 ‘웰컴 투 허수아비 빌리지’가 벽골제를 비롯 고속도로 IC 및 주요 도로변에 조성 돼 축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다양한 컨셉으로 조성된 ‘허수아비 테마존’은 한 달여간 19개 읍·면·동 직원 및 주민들이 하나가 돼 아이디어를 모으고 소품을 준비하여 직접 허수아비를 만들어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탄생됐다.

 

‘허수아비 테마존’은 올 추석명절 전에 각 읍·면·동별로 설화 및 농촌의 정, 올해 이슈를 담아 해학과 풍자로 즐거운 웃음거리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 하고, 특히 포토존 장소로 추석명절 시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허수아비 테마존은 전통적인 농촌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테마 및 다가오는 개천절을 기념할 수 있는 내용으로 한민족 정서를 표현 하고 브라질 리우올림픽을 우리 문화와 접목, 색다른 모습으로 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