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은 21일 ‘전북 뿌리산업 고도화를 위한 첨단 뿌리기술 발굴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첨단 뿌리기술 발굴과 보유기업 지정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자동차융합기술원은 첨단 뿌리기술 보유기업으로 지정받을 수 있는 뿌리기업 17개와 첨단 뿌리기술 18개를 발굴했다. 정부 R&D 공모 제안 과제 27건(총 250억 원 규모)도 선정했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 뿌리기술 66개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기술 19개에 대한 기업 23개를 첨단 뿌리기술 보유기업으로 지정했다.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정밀주조 기업인 엔아이비가 첨단 뿌리기술 보유기업으로 지정받았다.
이성수 원장은 “2021년까지 매출 300억 원을 증대, R&D 신규 일자리 80명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