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 군정 주요사업 실태 조사

오는 30일까지 현안·민간보조 등 파악 나서

▲ 순창군의회가 군정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담당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순창군의회(김종섭 의장)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18회 순창군의회 임시회를 갖고 2016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를 비롯한 조례안 개정과 군계획시설 결정 등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을 일괄 상정 처리할 계획이다.

 

김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여름 기나긴 폭염 속에 열과 성의를 다한 군민과 공직자의 노고를 격려하며, 남북관계 및 국내 재난 등 내·외적으로 산재되어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집행부 공직자에게 순창사랑의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2016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실태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정봉주 의원은 “순창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 민간보조사업 등 현지 조사가 필요한 사업의 추진상황을 정확히 파악해 처리대안을 제시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순창군의회는 신정이 의원의 대표발의로 쌀값폭락을 조장하는 밥쌀용 쌀 수입을 즉각 중단하고 수입쌀의 무분별한 유통 방지 및 쌀값 안정을 위한 쌀 수급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쌀값 폭락에 따른 가격 안정화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