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이번 대회를 위한 사전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13개 읍면 취약경로당에서 주 1회 총 64회 인지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회는 12개 읍면 경로당이 참가해 기억력, 언어능력, 사고력, 치매예방체조 등 4종목으로 진행됐다.
대회결과 ‘치매 없는 행복빌리지 역귀마을 최고 최고!!’라는 슬로건으로 출전한 부안읍 역귀경로당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조기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치매가 있어도 우리 동네에서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집중할 것”이라며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에 앞장서는 선도치매보건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