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고창청소년문화축제…청소년 운영부스 대폭 확대

맑고 푸른 완연한 가을, 청소년들을 위한 한마당 잔치가 고창에서 펼쳐진다. 군은 오는 24일 고창실내체육관과 광장에서 지역 내 청소년들의 한마당 잔치인 ‘고창청소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고창청소년문화축제’는 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지역 내 유일한 독자적 청소년축제다.

 

“나, 너 우리가 하나 되는 ‘2016 놀자~ 페스티벌(festival)’”이란 부제로 진행되는 올해 축제는 끼와 재능 있는 청소년들의 한마당 경연대회인 청소년 댄스·뮤직 페스티벌을 주행사로 한다. 여기에 김밥 만들기, 디퓨져, 페이스페인팅, 미니 노래방, 풍선아트 등 각 청소년시설에서 직접 운영하는 부스를 대폭 확대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청소년축제로서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고창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진로탐색을 주제로, 고창경찰서는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며 이외에도 석고방향제, 가죽공예와 타로 등 체험부스 운영과 물풍선 터뜨리기와 림보, 제기차기 같은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아이스크림, 솜사탕, 팝콘과 떡볶이 등 풍성한 무료 먹거리와 태블릿PC, 기타, 자전거를 비롯해 농구공, 축구공과 온누리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어 청소년들이 마음껏 먹고 즐기며 스트레스를 푸는 신나는 하루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과 청소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