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학교급식 지원단가 200원 인상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은 내년 학교 급식 지원 단가를 200원(평균 7.8%) 인상키로 했다.

 

초등학교는 2200원에서 2400원, 중·고등학교는 2900원에서 3100원으로 학교 급식 지원 단가가 오른다.

 

내년 학교 무상 급식 예산은 올해보다 30억 원 늘어난 697억 원으로 책정할 계획이다. 이 비용은 전북도와 시·군이 각각 25%, 전북도교육청이 50%를 부담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학교 급식 지원 단가 인상으로 학교 급식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 급식에 제공해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의 성장·발달을 도모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