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5일 ‘2016년평생학습중심대학 지원 사업’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를 선정했다.
이로써 호원대는 지난 2014년에 처음 선정에 이어 3년 연속 평생학습중심대학으로 선정됐다. 평생학습중심대학은 평생학습자 친화적 대학체제개편을 통해 고졸 취업자가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학위취득 인프라를 구축하고, 생애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통한 취·창업의 기회를 제공해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고졸취업지속 확대 및 평생학습자 학위취득 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사업이다.
호원대학교 평생학습중심대학 사업단은 학위과정 3개학과(경영학부, 미용예술학과, 무도경호학부)를 평생학습자 별도반으로 개설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2017년도 법경찰행정학부 별도반을 추가 개설해 평생학습단과대학체제로 개편할 계획이다. 또한 비학위과정 6개 프로그램을 운영, 수료율 96.8%, 취업률 29.2%를 달성하는 등 지역사회 평생학습자의 재취업의 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