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과 25일 이틀간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참가자와 관람객 1000여명이 참자 성황을 이뤘다.
(사)익산국악진흥원(원장 임화영)이 주관하고 (사)한국국악협회 익산시지부가 주최한 이 대회에는 참가자만 200여명이 도전해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영예의 일반부 대상은 박영희 씨가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신인부 대상은 김예솔 씨가, 초·중·고등부 대상은 원정인, 박은서, 이치현이 차지했다.
임화영 대회장은 “익산전국판소리대회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실력파들이 대거 참여하는 명실 공히 전국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대회가 성황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