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옹동면민의 장 수상자 3명 선정

2016 정읍시 옹동면민의 장 수상자가 선정됐다.

 

옹동면민의장 심사위원회(위원장 유명수 면장)에 따르면 지난21일 공익장 박운성씨(59·오성리), 애향장 윤삼기씨(61·내장상동), 효열장 김승규씨(50·용호리)씨를 선정했다.

 

△공익장 박운성씨는 체육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 출판된 옹동면지의 편집장으로 활동하면서 옹동면의 역사와 전통을 널리 알리는데 이바지했다.

 

△애향장 윤삼기씨는 지난 2007년 7월부터 2009년 7월까지 2년 간 옹동면장을 지내면서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현재도 향우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고향발전을 위해 지대한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효열장 김승규씨는 20여 년 전부터 홀로 된 어머니(92·김금진)를 봉양해오고 있다. 특히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의 대소변까지 받아내는 등 헌신적인 효 실천으로 주위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시상은 내달 3일 열릴 예정인 제12회 옹동면민의 날 및 제24회 면민 한마음대회 기념식장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