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매주 화요일 북스타트 운동 진행

▲ 완주군이 실시하고 있는 영유아 대표 독서진흥사업인 북스타트운동의 ‘책 읽어주세요’ 특강 장면. 사진 제공=완주군

완주군이 영유아 대표 독서진흥사업인 북스타트 운동을 27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완주군에서 출생한 생후 3~36개월 영유아와 양육자에게 그림책이 든 꾸러미를 무료로 나눠주고 발달 단계에 맞춰 다양한 독서문화활동을 지원하는 북스타트운동을 27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완주군립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한다.

 

북스타트 운동은 지난 2012년 완주군립중앙도서관 개관과 함께 시작한 사업으로 오감발달 책놀이 강좌를 비롯 부모교육 자원활동가 양성교육 등 그동안 관련 강좌를 120여회 운영해왔으며 총 2800여명이 참여했다.

 

북스타트 운동은 재료비와 참가비가 전액 무료이며 5년 여간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양성된 북스타트 강사진이 지도한다.

 

이용렬 문화예술과장은 “북스타트 운동을 통해 아기를 키우는 지혜와 경험을 나누고 공동체 문화와 사회적 모성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