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군민 100명이 참가하는 이번 올백토론회에는 부안군 군정참여위원회 주관(고광철 위원장)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생, 일반인 등이 참여하여 부안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방법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토론회는 15개 분임에서 각각 여성복지와 교육, 지역경제활성화, 생활환경, 노인복지, 여가생활, 문화예술, 관광, 생활안전 등의 소주제를 갖고 진행되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쌀 한 톨, 열매 하나 귀하지 않은 것이 없듯이 군민의 의견 하나하나를 값지게 듣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부족한 부분은 지적해 주고 개선할 부분은 대안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하면서 “모든 의견을 당장에 반영할 수는 없겠지만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차근히 반영하겠다고”고 강조했다.
한편, 부안군은 모든 토론회 결과를 1차 실무진 검토를 거친 후 김종규 군수와 분임장들이 함께 모여 피드백을 회의를 개최하여 단계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종규 군수와 각 토론회 분임장, 그리고 실무진이 함께 하는 토론회 피드백 회의는 컴백(9.20), 청백(9.26), 여백(9.27), 올백(9.28)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