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학원)는 26일 임실군 운암면 임운로에서 홀로사는 박찬수씨(63세)를 방문, 지붕개량 등 300만원 상당의 농어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어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농어촌 집 고쳐주기’는 농어촌공사에서 수년간 추진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중 하나이다.

 

이는 형편이 어려워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홀로사는 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농어촌지역의 소외계층 가운데 주거생활환경 개선이 가장 시급한 가구를 선정해 추진한다.

 

올해의 경우, 지자체에서 대상가구 추천을 받아 도내에서 최종 11가구를 선정, 약 3300만원을 들여 각 지사별로 노후주택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중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화장실·주방 개량, 도배, 장판, 지붕수리, 담장보수 등 주택상황에 따라 가장 시급한 부분의 개보수를 추진하며, 취약계층의 주거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학원 전북본부장은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 글로벌 공기업’인 공사비전에 걸맞게 보다 낮은 자세로 농어촌 행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