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최훈열 의원(부안1)과 탈핵에너지전환전북연대는 27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한빛 원전 방사선 비상계획 구역 재설정에 따른 전북방재대책에 대해 점검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방사능방재법 개정으로 8~10km 정도였던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이 20~30km로 설정됨에 따라 전북에 미칠 영향과 전북 차원의 대책 등이 논의됐다.
도의회 최훈열 의원은 “최근 경주지역의 지진으로 영광한빛 인근에 있는 전북지역이 안전지대가 아니므로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의 확대에 따른 대비책을 지금부터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