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건보료 지원을" 민주노총 전북본부 주장

전북지역 저소득 세대에 건강보험료를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8일 민주노총 전북본부에 따르면 올 8월 기준 전북지역의 건강보험료 1만 원 미만 납부 대상자 중 6개월 이상 체납한 세대는 4789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르면 ‘건강보험료를 6개월 이상 체납한 경우 보험급여를 제한한다’고 규정돼 있어 체납 세대는 병·의원 이용 등 의료서비스에서 완전히 소외될 수 있다.

 

전북도는 기초자치단체가 저소득층 보험료를 지원한다는 점을 들어 별도의 지원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