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회는 ‘창조적·적극적 참여를 통한 건강과 웰빙’이라는 주제로 32개국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국내에서는 환경부, 국가지질공원 사무국, 국립공원사무소,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았거나 받고자 하는 8개 지자체 등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각 지질공원의 개요 및 관리현황 등을 설명하고 한국 지질공원을 홍보했으며, 버렌클리프-모허와 리비에라 세계지질공원 등의 현장을 답사하면서 세계지질공원의 보존, 관광, 교육 등 노하우 및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도모하기 위해 국내 지질공원 관련 정부 및 전문가 간 공동대응도 모색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참석을 통해 군은 지역 내 지질자원을 홍보하고 세계지질공원간 국제네트워크 강화, 타 지역 지질공원 우수사례 공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벤치마킹을 통한 지질,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교류와 세계지질공원 전문가 및 관계자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 협력관계를 맺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과 주민소득증대 및 지역경제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군은 올해 말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지질공원 인증신청서를 작성해 전북도에 제출한 상황이다. 이후, 국가지질공원사무국 현장답사 및 국가지질공원위원회 심의에 통과되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