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문학〉 발행인 고창 출신 수필가 정주환 씨 별세

고창 출신 수필가 정주환(호남대학 명예교수)씨가 지난달 29일 별세했다. 향년 76세.

 

고인은 <대한문학> 발행인으로 한국문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한편 역량있는 신인발굴에 힘써왔다.

 

우석대학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고인은 그동안 호남대에서 후진양성에 열정을 기울였다.

 

고인은 한국문인협회 이사·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한국수필가협회 이사 등을 지냈으며, 수필집 <아직도 못다한 날> <내안에 너를 가두리> 와 논저 <현대수필창작입문> <한국근대수필문학사> 등 많은 저서를 남겼다.

 

지난 1일 고창에서 열린 발인식에서는 전원범 시인과 김동수 시인의 조사가 조문객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황조근정훈장을 받았으며, 가족으로 미망인 한길자, 아들 기천(인도네시아 한인치과원장) 재호(SK건설) 재형(신세계), 딸 기월 기옥 기라, 사위 윤태영 김광재(광주남부경찰서)씨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