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행동은 “유전자 조작 생명체(GMO)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20여 년간 지속되고 있는 상태”라며 “정부가 주도해 GMO를 연구·개발하고 상용화를 추진하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거의 유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농진청은 그동안 GMO 연구개발과 관련해 격리 포장 등 연구시설에 대한 안전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불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환경피해와 종자 오염 등이 우려되는 불법적인 GMO 연구개발은 즉각 중단되어야 하며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는 GMO 연구시설에 대한 즉각적인 폐쇄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