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부안군은 최근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김진배)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읍면별 지역회의를 통해 수렴된 제안사업 155건에 대해 심의와 협의를 거쳐 2017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참여예산위원의 심도있는 심의를 통해 6차 산업 관련 사업 등 특색사업 16건,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주민행복사업 21건 등 총 37건, 10억원의 사업을 주민참여예산으로 최종 확정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순수 민간인으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심의·확정해 정책기획부터 예산편성에 이르기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공감·동행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