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소득기준 따라 확대

김제시보건소(소장 박래만)는 저출산 보완대책 일환으로 관내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난임부부 시술비 확대 지원은 전국가구 월 평균소득 150% 이하에게만 지원하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이 가구별 소득기준에 따라 모든 계층에게 차등 지원된다.

 

이와 관련, 2인 가구 월평균 소득이 583만원을 초과 하는 가정은 인공수정 20만원 3회, 신선배아 100만원 3회, 동결배아 30만원 3회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2인 가구 월평균 소득 316만원 이하 가구는 신선배아 시술지원 횟수가 3회에서 4회로 늘어나고, 지원금도 회당 190만원에서 240만원으로 상향된다.